주택담보 후순위 추가대출 알아볼 때 유의사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급하게 목돈이 필요하거나 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용보다는 주택담보를 통해 해결을 하려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같은 이율이라 하더라도 상환기간에 따른 월 납입금액의 감소는 물론 만기일시상환으로인한 dsr 비율도 조절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이밖에 가계부채 감소라는 정책의 영향으로 일반 신용대출로는 올크레딧 900점 이상이 되어야 수월하게 진행을 할 수 있는데 비해 아직까지 주택담보는 이보다 기준치가 낮은것 또한 이유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주택담보 후순위 추가대출 이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택담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잔여 한도 이내에서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리는 방식 입니다. 후순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생활안정자금이나 사업자금, 상황에 따라서는 전세반환의 목적으로도 활용 됩니다. 1가구 2주택자를 비롯한 다주택자와 단독인 경우에는 ltv 비율등 조건의 차이가 있습니다.
주택담보 후순위 이용 방식
후순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갈아타기를 통한 대환의 형태로 이루어 집니다. 쉽게 말해 시세가 5억인 아파트에 2억을 주택담보로 사용하고 있다면 3억원 정도 까지는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기를 하면서 원금 2억을 갚고 나머지 추가금액에 해당하는 1억을 이용하는 방식 입니다.
2금융권은 이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운영 됩니다.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주택담보를 그대로 두고 잔여 한도 이내에서 필요자금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선순위를 갈아타기를 해서 등기상 설정을 하나로 남겨두느것과 비교한다면 가산금리를 적용 합니다.
후순위 담보대출 가산금리
후순위 라는 것은 금융사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만에 하나 문제가 생겼을 때 채권을 회수할 수 있는 순서를 의미 합니다. 예를들어 은행에서 3억을 빌리고 상호금융기관에서 1억을 빌렸다면 연체 등 원금을 갚을 수 없은 상황에서 마지막 단계로 경매에 넘어가기도 합니다. 이 때 선순위에 해당하는 은행이 모든 돈을 회수했을 때 다음 단계인 후순위 설정에서 자금을 회수 합니다.
그래서 빌려주는 시점에서 선순위보다 금리를 가산함으로서 어느정도 리스크를 방어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4년 6월을 기준으로 후순위 금리를 보면 상호금융은 4% 후반 부터 5% 초반대 까지가 대부분 입니다. 저축은행을 비롯해 하위 금융사로 알아보게 된다면 6% 후반 부터 8% 대가 평균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변동금리로 이용을 한다면 앞으로 변화에 따라 이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일을 알 수 없거나 올라갈 것 같다고 판단을 한다면 3년 또는 5년 고정금리로 이용을 하는 것도 월 납입금액을 예상하는데 유리 합니다.
주택담보 후순위 추가대출 알아보는 순서
DSR 40%를 초과하지만 50% 이내이면서 LTV 70% 이하로 사용 할 예정이라면 보험사 조건을 확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3% 후반부터 4% 중반까지 사용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다음 단계로 LTV 70% 이상을 사용해야 하며 80% 대까지 한도를 증액해야 한다면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기관의 조건을 체크해 봐야 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상호금융기관은 각 개별적인 법인의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어 지점마다 차이가 있으니 같은 금융사라 하더라도 지점별 조건도 따져 본다면 보다 유리하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택담보 후순위 추가대출을 알아볼 때 아파트 시세의 80% 이상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 저축은행을 비롯해 P2P 사업자 상품 위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처럼 단계별로 알아봐야 조금이나마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이라고 한다면 신청일 당시 연체가 없어야 한다는 것. 현재 필요한 금액이 아파트 시세의 몇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지 계산해보고 상황에 맞는 금융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한곳을 알아보기가 어렵다면 금리비교사이트 등을 활용해 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