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절벽 올해는 답이 없다

    부동산 시장이 극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기도 합니다. 지난 11월 부터 현재까지 1년여 동안 기준금리가 쉬지 않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또한 10월 12일 추가적인 이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0.25%를 올리는 베이비스텝, 0.5%를 올리는 빅스텝, 0.75% 이상올리는 자이언트스텝 어떤 방향으로 나타날지 모르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동결할 가능성보다 올라갈 확률이 높다는 사실 입니다.

     

    이러한 불안감으로 주택 거래가 멈췄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모두 38만5391건 입니다.

     

    2021년 같은 기간의 73만7317건과 비교해 보면 47.7% 정도 감소한 수치 입니다. 전국의 평균이 이렇지만 수도권 및 서울의 실상은 더욱 참담 합니다. 서울은 54% 정도 감소했고, 수도권 역시 57%가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매 또는 경매로 나온 매물들은 꾸준히 소화가 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일각에서는 2022년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는 말들이 나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의 반응을 지켜보고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도 늦지 않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투자시장의 접근 방식과도 유사 합니다. 코인, 주식, 부동산 등 금리인상기에 침체를 겪는 투자상품들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흐름이 좋지 못할 것 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반대로 예금, 적금 금리는 그야말로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행복한 비명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적금 및 예금금리가 5%를 넘었거나 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올해는 말까지 추세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변동금리를 고정으로 바꿀지 말지를 최종적으로 결정을 고민해야 하는 타이밍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들 정도로 침체가 되어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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